그 중에 하나...
영상이 참 예쁘고 슬프고 그랬다...
역시 색감이 뛰어난 감독인 듯...
(하지만 정작 예쁜 색감의 사진은 찾지 못함...캡쳐의 귀찮음...ㅡㅡ;)
사랑해 마지않는 배우 야마구치 토모코상의 앳된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강박성긴박증후군이라는...
자신을 끊임없이 묶어대야만 살 수 있는 저 여자의 마음의 병은,
쿨하기를 주장하는 내 뇌에서는 공감하고 싶어하지 않는
그래도 어느 순간 내 심장에 침투하는 바이러스 같은...
그런 식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사랑받고 있어도 사랑받지 않고 있다고 느끼는 건 욕심?? ㅎㅎ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은 자기 자신밖에는 가질 수 없는 것 같다.
상대방은 나에게 어떻게 해주는가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듯...
상처받기 싫으니까...
그따위 확신은 아무도 갖지 않을거야...
관계가 있다...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의 의미가 뭘까...
그게 묶여 있다는 걸까...ㅋㅋㅋ
뭐 암튼...
나이를 먹어가면서 집착은 조금씩 사라지는지도 모르겠다...
사라지는 척 하는 건지...
아니, 사람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관계 자체에 대한 집착으로 변해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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