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ing] Mayberry DIY set

메이베리샵 DIY set을 구매했습니다. 귀찮음이 극에 치닫고 있어 패턴 그리기도 귀찮아하던 저는 급기야 원단 고르기마저 귀찮아진 것입니다...쿨럭 ...라는 마음도 있지만 메이베리 샵 의상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주..

알콩이 두 마리

하루에 사진 한 장 ㅋㅋ 무슨 생각으로 이런 메뉴를 만들었지?? ㅋㅋㅋㅋㅋㅋㅋ 조카가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때 만들어줬던 블라블라인형. 사진이 남아있지 않아 아쉬웠는데 간 김이 찍어왔다. 이름은 내 유일한 캐릭터 알콩이...

나는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사람이야.

...라고 말한다. 그래야 내 뇌가 정말로 스트레스를 안 받을거야.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이다.. 라고 생각하면 왠지 더 불행해진다. 어려운 때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우울하니까. 내 뉴런..


자꾸 이런식인 건 곤란하지만, ^^;;;
이것도 꼭 하고 싶었던 일이 맞으니까 bucket list로 넣기로 했다.
드디어 블로그가 아닌 온라인 공간에 나만의 의상샵 사이트를 마련한 것..ㅋㅋㅋㅋ


더 나아간다면 나중에 취미가 같은 친한 분들과 인형 이야기도 나누고 차도 한 잔 마실 수 있는
조그만 작업실 겸 오프라인 샵 공간을 마련하고 싶지만
아직 취미 수준인 상태라 거기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나름 뿌듯하다.

http://www.mayblossom.co.kr
(.com도메인을 따고 싶었는데 그건 이미 누군가 소유하고 있었고, 자그마치 구글이 뜨더라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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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오랫동안 밀린 일기를 쓰는 기분으로 또 다시 포스팅.

카테고리를 Doll로 해야 할 지, bucket list로 해야 할 지...살짝 고민하다가
정말 한 번 나가보고 싶었던 게 맞으니까 ^_^ (bucket list 쓰는 거 잊었다고 솔직하게...쿨럭)

넘버링은 큰 의미가 없다.
그저 머리속에 떠오른 순서일 뿐, 중요도같은 건 아니란 얘기.
(1번이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니었는데다가, 제일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게 아직 결정하기 어려움, ^_^)



아무튼...
포스팅이 뜸하던 동안에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 우울한 일, 인형에 약간 정 떨어지는 일 등등등이 있었고
집안일을 도와야 했기 때문에 꽤나 바빴고,
그러는 와중에 겨우겨우, 내 처음 목표에 30%도 못 미치는 정도로 준비해서
돌 프리마켓에 나가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_^ (정말 허술한...)
 



요거슨 내 부스..^_^





아웅, 넌 정말 너무 이뿌다..>,.</
나름 반응 괜찮았던 의상





제일 인기가 많았던 의상이다.
우리 노아양 몸매가 한몫 한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블루페어리를 데리고 있는 분들이 많은 듯.




가발이 탐탁치 않았던...ㅜ_ㅜ
그래서 결국 파장 즈음에 돌면서 새 가발 하나 장만 ^_^
의상도 나름 물어보신 분들이 있었던, ㅋㅋㅋ


뒷모습이 훨씬 귀엽다아...
돌려놓을 걸 그랬나봐, ㅋㅋ




바로 이것이 문제의 의상.
단 한번의 관심도 받지 못했던, 바로 그...ㅜ_ㅜ
전날 괜히 오바해서 죽어라 만들었건만...
괜히 4시까지 했어, 괜히 만들었어~ ㅜ_ㅜ
만들어놓고 보니 허리부분이 많이 어색한 것 같아, 부분 수정해서 다시 판매해볼까 생각중이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은 요놈, ㅋㅋㅋ
남대문에서 집어온 녀석인데,
이것도 파냐며 물어본 분들도 상당했다.
떼다가 팔까... 싶었다. ㅋㅋ




구매하신 분들을 위한 사은품~
한 박스정도 만들 예정이었다...원래는..ㅜ_ㅜ
그래서 더 많이 나눠주려고 했다. 그냥 홍보용으로 막 뿌리려 했었다...

(옷도 몇개 못했는데, 사은품 만들 시간은 당연히 없었다는...ㅜ_ㅜ)




요것도 다...ㅜ_ㅜ
고쳐야 될 녀석들...




ㅋㅋㅋㅋ
요건 사실 어느 님의 아이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길래 옆에서 나도 슬쩍 찍어온 녀석,
자그마치 무우상을 입고 있는 완다였다!!!!

옆 가게였던 감자공방의 룸 박스 담벼락을 배경으로~^_^;;;;




bucket list라고 우기지만, 뭐 그냥 돌프리 후기였다는...
그런 얘기...^_^;;;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
한 가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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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감성다큐 미지수"를 봤다.
그냥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이었는데
세 명의 평범하지는 않은 사람들의 Bucket List에 대한 이야기를 한 꼭지로 하고 있었다.


"Kick the bucket" 에서 유래한 말로,
목을 매달 때, 발 아래에 밟고 서 있던 bucket을 발로 차는 데에서
죽음을 의미하게 되었으며,
bucket list는 그래서 "죽기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한다.
잭 니콜슨이 출연하는 영화도 있는데,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아직 보지 못했다.

다만, 나도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하나 둘 씩 적어보고
해보려고 노력한다면
뭔가..그래도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하루하루 나태해져 가는 나 자신에게
비상 경보를 울려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그 프로그램에서
20대에 임파선 암을 선고받고 길고 긴 투병생활 중인 32살의 여자분 말처럼...
언제 죽음이 안녕~하고 날 데리러 올지 모르는데
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달아야 한다는...

너무나 뻔하고 당연한 얘기지만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매일 잊어버리고 마는 그런 얘기...

아무튼 나도 적어보기로 했다.

한꺼번에 적어내려가다 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겠고, 괜히 쥐어짜게 되어버릴 것 같아서
생각이 날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적어보려고 한다.

그리하여 나의 첫번째 bucket list
Bucket List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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