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wing] Mayberry DIY set

메이베리샵 DIY set을 구매했습니다. 귀찮음이 극에 치닫고 있어 패턴 그리기도 귀찮아하던 저는 급기야 원단 고르기마저 귀찮아진 것입니다...쿨럭 ...라는 마음도 있지만 메이베리 샵 의상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주..

알콩이 두 마리

하루에 사진 한 장 ㅋㅋ 무슨 생각으로 이런 메뉴를 만들었지?? ㅋㅋㅋㅋㅋㅋㅋ 조카가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때 만들어줬던 블라블라인형. 사진이 남아있지 않아 아쉬웠는데 간 김이 찍어왔다. 이름은 내 유일한 캐릭터 알콩이...

나는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사람이야.

...라고 말한다. 그래야 내 뇌가 정말로 스트레스를 안 받을거야.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이다.. 라고 생각하면 왠지 더 불행해진다. 어려운 때에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우울하니까. 내 뉴런..

주말 포스팅을 쉬었으니 그냥 오늘 마무리해야겠다...ㅋㅋ
낮 시간을 하라주쿠근처에서 보낸 우리들이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이케부쿠로...
이유는...수미와 수민이가 IWGP(Ikebukuro West Gate Park, 일본 드라마다...)에 나오는 그 웨스트 게이트 공원과
부엉이 상을 봐야겠다고 주장했기 때문에...ㅜ_ㅜ
(사실 나는 후지 테레비에 있는 고잉 메리호(잘 아시겠지만 원피스에 그 고잉 메리호다..)에 한번 타보고 싶었으나...
아침 8시부터 줄을 서야 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세력이..ㅜ_ㅜ)
아무튼 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별로...
사실 그 때 난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았을 때였지만서도
이케부쿠로 일대가 공사중이었던데다가
공원은 그저 공원이었을 뿐...
서쪽 출구가 어딘지도 잘 못 찾았으며
드라마에 나오는 부엉이상은 소품이었던 듯...똑같은 것은 찾지 못했다..ㅋㅋㅋ
(사실 드라마에서도 그저 그런 한심한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설정 아니었나?
대단한 것 바란게 잘못이라는..ㅋㅋ)


우에노에 간 것은 보라색 타케야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타케야를 찍은 사진은 보이지 않는군...
역시 쇼핑 삼매경에 빠졌기 때문에..ㅋㅋㅋ
나는 주로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 가쯔오부시 같은 걸 샀다...(저런...ㅡ_ㅡ)
이 날 밤에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탔어야 했는데
과도한 쇼핑으로 인해 우리는 가방이 닫히지 않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두둥!!!


이 근처에서 한국말로 인사하시는 타코야키 아저씨에게서 맛 좋은 타코야키를 사먹고...
(또 먹느라고 안 찍었을 것이 분명한...-_-)
함께 마신 삿포로 맥주...
아웅..난 왜 이렇게 일본 맥주가 좋은지...


우앙..마루이찌 백화점이 보인다..ㅋㅋ


시간상으로는 맞지 않는 흐름이지만 갑자기 사진을 보니
이 날 아침에 먹은 눈물의 낫토 정식이 생각난다..ㅜ_ㅜ
일본에 갔으니 낫토를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날 계란에 낫토를 섞은 밥은...왠만히 비위가 강한 나도 참기 힘든 것이었다..ㅋㅋ
그래도 나는 반 이상 먹었는데
친구들은 먹기를 포기하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었다는 슬픈이야기...


민박집 후지산정..주인 아저씨들...
누가 주인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연배로 봐선 비니를 쓰신 분이 주인이었던 듯...
지난 밤에 지도를 들고 무단 침입하셨던 그 분이다..ㅋㅋ
(와세다 대학 나오셨다 한다..ㅋ)
무뚝뚝하셨지만 왠지 정이 많은 듯한 분들로...우리 짐도 맡아주시고
과도한 쇼핑으로 두 배로 불어난 짐을
길거리에서 마구마구 쑤셔박으면서 정리하고 있던 우리들을 발견하시고는
공항까지 태워다 주겠다고도 하시고...(아..너무 챙피했다...ㅜ_ㅜ)


마지막으로 민박집 아저씨가 추천하셨던 민박집 앞의 맥주집...
여기서 남은 돈을 탁탁 털었다...
문어랑 와사비랑 섞은 타코 와사비 맛도 좋았고...
말츠 맥주도 너무 맛있었다..ㅋㅋ


















ㅋㅋㅋ
2005년의 나...
서른이 된 내가 본 그 때의 나는
왜 이렇게 어리고(ㅜ_ㅜ)
행복해보이는지...(물론 지금도 행복하다..ㅋㅋ)
사실 이 맘 때쯤엔 세상 고민을 다 나 혼자 떠안고 있는 듯
심각하게 살았었던 것 같다.
세상을 다 가질 수도 있었던 나이였을텐데...
(물론 지금도...열심히만 한다면 세상의 반은 가질 수 있겠지? ㅋㅋㅋ)
그리고 난 이 맘때쯤 짝사랑을 시작했고
그 분이 바로 지금 우리 신랑이다...쿄효효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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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찍 찾아간 곳은 메이지 신궁과 하라주쿠...
마침 뭔가 행사를 하고 있었다.
요사코이였나...전통춤 경연대회같은 것이었나보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행사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하면 좋겠다는...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나부터도 그렇게 하질 못하니..-_-)
자기 문화에 대한 긍지는 아무래도 일본사람들이 높은 것 같다.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도록 변형하는 것도 잘 하는 것 같고...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우수한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는 왜 그걸 잘 발전시키지 못하는 걸까...

암튼...번외행사정도로 사물놀이 복장을 한 한국 팀도 있었는데
왠지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나던걸..ㅋㅋㅋ


방송국에 온 듯...


다양한 복장을 하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을 뒤로하고 일단 안으로 고고!!


우앙..이뿌당...


우앙..나 한 통만...


입구에서...


뭘 파는 곳인지..(한자..ㅜ_ㅜ)


자, 이곳은 무얼하는 곳일까요~


얘얘~ 먹는 거 아니거등!!(챙피해다..ㅋㅋ)
요즘은 거의들 아시겠지만 손을 씻는 곳이다.
사실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의력 부족으로 옆에 씌여진 글귀를 읽지 못했다...ㅜ_ㅜ


브이~


우연히 본 결혼식 장면..


관람도중 친구들이 잘 생겼다고 찍어놓은 녀석...ㅋㅋㅋ
표정이 너무 다채로웠다...풉


짠~
나 이뽀???


사물놀이팀..
헤에..왠지 뿌듯한걸..


메이지신궁 앞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족...
히데 코스프레라서 찍었겠지..?


하라주쿠 역..ㅋㅋ
나를 뭘 찍고 있는거지??


아마도 이걸 찍고 있었을 것 같다...
지금은 없어진 스누피 숍.


종이 쓰레기통!! *_*


오우~ 사람이 많다!!


신기한 걸 많이 파는 곳~
하라주쿠는 크레페가 유명한데...
이 때 크레페를 사 먹었던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ㅋ
맛있던데..


여긴 어디였을까...
그 근처긴 한데...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로 가는 길...
우리는 다시 이 행렬을 만났다.
도로를 통제하고 퍼레이드를 했는데..
1위팀부터 순서대로 지나가는 모양이었다...
즐거워하는 아저씨들, 아이들..ㅋㅋ
쏘레쏘레쏘레~





















점심을 먹기위해 이 근처의 골목골목을 마구 돌아다녔다...
허기에 지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이쁘고 재미난 가게가 많았던 기억이 난다.
대체 점심은 어디서 먹었을까...
기억이...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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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을 하고나서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니
히데 박물관을 가기 전 뭔가 시간차가 굉장히 크다...
거의 새벽녘에 도착했는데 말이야...ㅡ_ㅡ;;
역시 목적지인 히데 박물관을 가기 전 여기저기 들른 곳이 많았던 것이다..ㅋㅋㅋ
사쿠라기초, 미나토미라이..뭐 이런 곳들을 많이 들른 것 같은데 사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요코하마에서 전철을 타기도 하고 걸어서 돌아다닐 수 있는 정도의 거리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것 같다.


오잉...
하드락 카페도 있었다.


참 신기하게 지어 놨다고 생각했던 건물...
레스토랑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
배 모형도 있고...
뭘 형상화한 건지는 도통 모르겠다.


인증샷!
(아...포즈봐...._-_)


메론빵!!
일본 만화에 매우 자주 등장하는 메론빵.
특히 수미가 이 메론빵의 정체를 아주 궁금해했다.
메론이 들어있다면 참 맛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메론빵에는 메론이 안 들어있다능...ㅋㅋ
메이플 시럽이 들었고 마치 소보루빵 같았던 듯...
(소보루껍데기 같은 비스킷에 메론향을 넣는 듯한데...
그건 최근 몇년의 이야기고 원래는 메론향도 넣지 않았다고 들은 듯하다..)
붕어빵은 붕어처럼 생기기라도 했는데...
메론처럼 생기지도 않았는데 왜 메론빵인거야??


룰루랄라~


안 돼~!!!


사쿠라기초 역에 갔었던 건!!


저렴하고 맛좋은 런치 부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던 거였다...
가격은 빕스정도 수준이거나 더 쌌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정말 감동적이었던 것은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구워준다는 것!!
역시 먹느라 못 찍었지만 _-_;;
저 녹차 케잌도 얼마나 맛있었는지...ㅜ_ㅜ
(나중을 위해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적어두자면,
사쿠라기초 워싱턴호텔 5층 베이사이드라는 곳으로
세금포함 1580엔...여행객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이더라공..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여차저차 해서
히데 박물관에 갔다가
전력질주하여 민박집으로 들어온 이야기는 지난 번 포스팅에다 풀어놓았고...
밤을 새고 새벽비행기를 탄데다가 덥고 습한날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전력질주까지 한 우리들은
온 몸이 녹초가 되어서 얼릉 씻고 다음날을 위해 쉬려고 했지만!!
한국분이셨던 무뚝뚝한 민박집 아저씨가 지도 한 장을 들고 방으로 무단 침입을 하시더니만
너희가 언제 일본을 또 오겠느냐!!
이 밤이 아깝지도 않느냐!!
나가서 놀아라!!
하면서 요기조기 가라고 알려주셨다..ㅋㅋㅋ
(그지만 다들 일본하고는 인연이 깊은듯...
가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다들 일본에 또 갔다..ㅋㅋ)


그래서 찾아간 곳이 무료로 전망대를 개방하여 야경을 볼 수 있다는 도쿄 도청사...
카메라가 별로라서 몃진 야경을 다 담아내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4년 후...나는 여길 가겠다고 힘들게 이 근처를 배회하다가
결국 실패했다..ㅜ_ㅜ
너무 늦게 갔었던 듯...)


신주쿠의 밤거리...


신주쿠에서 돌아다니다가 출출하다며 우연히 들어간 우동집...
할아버지와 젊은 남자직원이 하나 있었었나...
암튼 우동은 너무 맛있었지만 짰다..ㅜ_ㅜ
일본 사람들은 매운맛의 양념이 없어서인지
한국 음식보다 짜고 달게 먹는 것 같다고 느꼈었다.
시원한 아사히 맥주랑..냠냠 쩝쩝...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나는 아사히랑 기린맥주가 넘흐 좋다...ㅜ_ㅜ
쵝오쵝오...(기린이 쫌 더...)



두 개 정도로 포스팅이 끝날 줄 알았는데
쓰다보니 기억나는 것도 많고 이래저래 길어지네..ㅋㅋㅋ
실은 다음날의 사진이 좀 많이 남은 것 같아서 이쯤에서 자르는 게 좋을 듯..ㅋ
그 날은 그렇게 마무리짓고 민박집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얼굴이 얼마나 팅팅부었는지..ㅋㅋㅋ
아웅...또 가고 싶다...
(아...1월에 갔다왔지..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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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벌써 4년이나 지나버린 여행의 포스팅을 하는 건 왠지 너무..늦었다..^0^;;
지금은 자세한 지명이나 우리가 보고 느꼈던 것들이 조금 가물가물한 것도 있지만...
내 인생의 첫번째 해외여행.
친구들과 있는 돈 없는 돈 쪼개가며 갔던 정말 나에게는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다들 해외에는 나가본 적이 없었던 터라 뭘 어떻게 해야할 지도 잘 몰랐고,
1박 3일의 도깨비 여행인데다 푹푹 찌는 습한 섬 날씨 때문에 너무나도 피곤했지만
그 때가 아니면 어떻게 그런 기억들을 만들 수 있었을까 싶다..ㅋㅋ

일단 가장 중요한 목적은 히데 박물관이 곧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히데 생전에 콘서트 한 번 못 가봤으니 박물관이 묻 닫기 전에는 한 번 가봐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었다.
몇몇 사진들은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데...
당시에 카메라도 없고 해서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 좀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리타가 아니라 하네다로 들어갔던 것 같다...
오랫동안 전철을 타고 나오지 않고 모노레일을 탔었던 기억만 있기 때문에..ㅋㅋ
아무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헤메는 우리들..ㅋㅋ
역무원 아저씨가 매우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맨 처음 간 곳은 당연 요코하마...
우리는 히데 박물관에 가야 했거들랑..ㅋㅋㅋ


이 공원 이름을 모르겠다...ㅜ_ㅜ
아무튼...새벽에 도착해서 맞은 아침 바람이...너무나 덥고 습했다.
해도 강한데다가 역시 항구도시다운 바다내음이 곳곳에 가득차 있는 듯 했다...


모자이크 좀..할까?...ㅜ_ㅜ
하다가 그냥 줄였다..ㅋㅋ
너무 많이 공개되면 친구들한테 욕먹을 수도 있기 땜에..ㅋㅋㅋ
삼각대를 이용한 우리의 촌스런 사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_-;;;
(나 저 치마 아직도 있다..ㅋㅋ)


냠냠...목마르니 물도 마시고...


거리가 너무나 깨끗한 것에 놀라고...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깨끗한 차이나 타운일 것이다.
어느 나라나 있는 차이나타운...
이제 많이 봐서 좀 식상하지만,
이 때 당시에는 뭐든지 다 신기했던 것 같다.


욘사마도 찾았지롱~ ^^*


요코하마에서 전철을 타면 40분이 걸린다는 이 곳...
40분은 무슨..ㅜ_ㅜ
1시간 반은 걸린 듯 하다.


요코스카 역에서 걸어서 15분 걸린다는 이 곳...ㅠ_ㅠ
뛰어서 15분이었다.....
그래도 드디어 찾았다!!!


아아..ㅜ_ㅜ


인증샷!!


왠지 이 사진들을 보면서...눈물이 나려고 하는 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찬란했던 내 고교시절과
그 때를 오롯히 기억하게 해주는 이 사람에 얽힌 추억들이 한꺼번에 떠올랐기 때문인 것 같다.
(늙어서 주책이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서글프다...


이국적인 곳...
야자수가 늘어선 거리와..왠일인지 샷시가 전혀 없는 아파트



히데 박물관에서 나온 우리는 다시 민박 장소인 신 오오쿠보(맞나? 기억이..ㅜ_ㅜ)역으로 가기위해
전력질주 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저녁 6시정도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예약이 캔슬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ㅜ_ㅜ
그 덥고 습한 날 달리기 한 생각을 하면 지금도 왠지 덥다..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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